엑소, 한국 관광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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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6-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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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 2018년 한국관광 해외광고 모델에 그룹 엑소(EXO) 기용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분당의 한 광고스튜디오에서 한국 대표 그룹 EXO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은 EXO 멤버 수호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한국 관광을 알릴 해외광고 모델에 그룹 엑소(EXO)를 기용했다.

관광공사는 한국관광 인지도 제고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소비자 맞춤형 한국관광홍보 해외광고를 신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공사는 방한 외래객의 개별여행객 증가추세에 맞춰 다양한 체험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 맞춤형 광고 영상물을 제작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분당의 한 광고스튜디오에서 한국 대표 그룹 EXO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EXO찬열,디오, 카이, 수호, 안영배 한국관광공사사장, EXO 첸, 시우민, 백현, 세훈)[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엑소는 평창 동계올림픽 행사에서도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쳤으며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비롯한 전세계 한류팬을 대상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 파급력 또한 높다.

2018년 한국관광 광고영상은 ‘역사·전통’, ‘한국인의 일상생활’, ‘모험’, ‘트랜드’, ‘힐링’, ‘한류’의 6개 테마를 주제로 이뤄졌으며 엑소 멤버는 테마별로 한국관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친근하게 표현했다.

광고 콘텐츠는 DMZ, 임진각 등 한반도 평화관광 콘텐츠는 물론, 케이팝 및 한류스타 따라하기와 같은 흥미로운 소재, 다양한 지방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생활 밀착형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한국관광 광고는 오는 8월 론칭돼 해외 TV광고는 물론 및 유튜브, 페이스북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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