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해안·내륙권 공모’서 2개 실행계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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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18-06-2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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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 스마트 문화재생 플랫폼·금강천리 발길따라 지역매력 살리기 등

충남도의 ‘2018 해안·내륙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2개 실행계획이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과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도와 공주·논산·부여·서천·청양 등 5개 시·군의 ‘금강권역 스마트 문화재생 플랫폼 구축 사업’, ‘금강천리 발길따라 지역매력 살리기 사업’이 최근 열린 해안·내륙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실행계획 평가위원회에서 국비 지원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해안·내륙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은 지역 자원 활용과 특화산업 육성, 인구 감소와 저성장시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금강권역 스마트 문화재생 플랫폼 구축은 2020년부터 2030년까지 670억 원을 투입해 △금강권역 5개 시·군별 스마트 문화재생 발전 거점 선정 및 주요 활용 자원 조사 △발전 거점별 주요 테마 발굴 및 스마트 문화재생 사업 구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금강천리 발길따라 지역매력 살리기는 같은 기간 110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강권역 ‘길’ 루트화 △비단강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행복투어·공감루트 개발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도는 국토교통부로부터 3억 원의 용역비를 지원받아 두 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공동 수립하고, 2020년부터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서철모 도 기획조정실장은 “상대적으로 낙후한 금강권역의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 중인 해안·내륙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실행계획이 국비 지원 대상에 선정된 것은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국토교통부, 5개 시·군과 힘을 합해 지속가능한 발전 동력을 마련하고,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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