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피드 맞불’ 문선민, 멕시코전 깜짝 선발...손흥민·이재성 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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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06-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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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선민·주세종, 월드컵 데뷔전

[축구대표팀 문선민이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와 경기를 앞두고 공식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신태용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기술과 스피드가 좋은 멕시코와 정면 승부를 펼친다. 문선민이 깜짝 선발로 나서고 손흥민과 이재성이 투톱을 이룬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김신욱을 투입한 4-3-3 전술을 구사했던 신 감독은 멕시코를 상대로 대표팀의 ‘플랜A’라고 할 수 있는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손흥민과 이재성이 투톱으로 나서고 황희찬과 문선민이 좌우 날개로 나선다. 중원은 주장 기성용과 월드컵 데뷔전을 치르는 주세종이 지킨다.

수비진엔 왼쪽부터 김민우,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포백 라인을 구축한다. 1차전서 놀라운 선방을 펼친 조현우는 계속 골키퍼 장갑을 낀다.

이에 맞서는 멕시코는 독일전 당시 베스트 11 중 10명이 그대로 출전한다. 4-3-3 포메이션이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중앙 이르빙 로사노, 카를로스 벨라가 좌우 공격수로 나서고 중원은 안드레스 과르다도, 엑토르 에레라, 미겔 라윤이 지킨다.

1차전에서 나섰던 우고 아얄라 대신 에드손 알바레스가 오른쪽 풀백으로 나서 카를로스 살세도, 엑토르 모레노, 헤수스 가야르도와 함께 포백을 형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기예르모 오초아가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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