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설계·시공사에 롯데·포스코건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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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8-06-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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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간 실시설계 시행, 올해 12월 본공사

전북 새만금 일대 전경. [사진=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25일 시작하는 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1·2공구) 설계·시공 적격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북도로 2단계 1공구는 롯데건설이, 2공구는 포스코건설이 각각 선정됐다.

남북도로 2단계 사업은 총연장 14㎞(1공구 9.8㎞, 2공구 4.2㎞)를 왕복 6차선으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만금청은 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를 위해 지난 1월 29일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공고했다. 이후 기본 설계를 거친 후 이달 기본설계 기술제안서 심의 및 가격입찰 심의를 진행했다.

새만금청은 설계·시공 적격자가 선정됨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5개월간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12월 본공사에 착수한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남북도로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2020년 완공되는 동서도로와 함께 내부 십자도로가 완성됨으로써 내부개발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게 될 것"이라며 "새만금 지역 내 어디든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져 내·외부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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