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주요 산유국 '완만한 증산'…WTI 4.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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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회 기자
입력 2018-06-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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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C·러시아 등 증산 규모 하루 70만배럴 안팎 그칠 듯

국제유가가 23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주요 산유국의 증산 규모가 걱정했던 수준에 못 미친 게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근월물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4.64% 오른 배럴당 68.58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도 배럴당 75.55달러로 3.42% 뛰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틀째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에서 하루 100만배럴 규모의 증산에 합의했지만, 실제 증산 규모가 하루 70만배럴 안팎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원유시장의 안도 랠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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