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본인 인기 유튜버 '부산사랑'과 원데이 부산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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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8-06-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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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팸투어 전 과정 유튜브 공개

일본 각 도시에서 모이는 '부산 사랑 팬'들과 함께, 부산만의 명소와 음식을 맛보는 원데이 부산투어가 개최된다.

부산광역시는 비영리단체인 '부산사랑'과 부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오는 23일부터 부산관광고등학교에서 동래파전 요리체험, 다이아몬드베이 요트체험, 오륙도 스카이워크, 민락수빈공원에서의 '치맥', 황령산 야경 감상 등 독특한 부산의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원데이 부산투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비영리단체인 부산사랑은 부산홍보 유튜브인 '와보이소 부산'을 제작하고 있다. 와보이소 부산은 주로 부산의 맛집과 명소, 축제 등을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이 직접 체험해, 유튜브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지난 연말 구독자 수가 700명에서 현재 약 1만5000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총 조회수도 350만회를 넘고 있다.

이번 원데이 부산투어에도 와보이소 부산 구독자 일본인 28명이 참가, 전 일정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팸투어를 진행하는 부산사랑 곤 마사유키 대표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한우 고기 맛집 영상을 게재 후 폭발적으로 구독자가 증가했고, 구독자와 함께 투어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출연자와 함께 부산만의 관광명소를 돌며 많이 홍보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부산을 찾는 일본인이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며 "이번 팸투어는 부산을 정말 사랑하는 일본인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만큼 관광객의 입장에서 본 부산의 매력을 제대로 알려 일본인 관광객들이 부산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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