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레포츠와 숲길 산책…무더위 식힐 여름 여행코스 6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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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8-06-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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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여름 농촌여행코스 선정

  • 각 지역 명소 포함해 여행 묘미 더해

[농식품부 제공]

1인용 버깅에 의지해 계곡 급류를 타는 레포츠인 ‘리버버깅’은 강원 인제군 미산마을에서 아시아 최초로 도입했다. 1시간 정도 강습만 받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미산계곡 급류를 자유롭게 다니며 즐길 수 있다.

노고단은 천왕봉, 반야봉과 함께 지리산 3대 주봉으로 꼽힌다. 천상의 화원으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다. 지리산 3대 사찰인 천은사는 소나무 숲길이 매우 아름답다. 돌다리 위에서 계곡물을 내려다보면서 마음을 식힐 수 있는 곳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1일 7월에 가기 좋은 ‘여름 농촌여행코스 6선’을 선정했다.

이번 코스는 여름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여행지로 구성돼 지역별 6개 코스로 구성됐다.

계곡 급류를 타는 리버버깅과 강‧계곡의 자연수를 활용한 천연 물놀이장, 숲길 산책 등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장소가 소개됐다.

맨손 송어잡기나 장 담그기 같은 농촌체험, 고택에서의 한옥숙박 체험 등이 결합돼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이번 농촌여행코스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구성된 코스인 만큼 각 지역의 숨어 있는 명소가 포함돼 지역의 농촌여행 묘미를 더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원 인제(용소폭포 → 미산마을 리버버깅 → 마의태자권역마을 → 국립방태산자연휴양림 →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전북 고창(구시포 해수욕장 → 상하농원 → 학원농장 → 미당시문학관 → 선운사 → 고인돌유적지 → 고창읍성) ▲전남 구례(노고단 → 천은사 → 쌍산재 → 반달가슴곰생태학습장 → 화엄사/화엄숲길) ▲전남 영암(전라남도농업박물관 → 영암금호방조제 → 독천식당 → 월인당(모정마을 한옥민박) → 왕인박사유적지 → 기찬랜드) ▲경남 거창‧합천(해인사 → 금관식당 → 옐로우 리버비치 → 영상테마파크 → 거창 수승대마을) ▲대전(찬샘마을 → 하늘강아뜰리에 → 초가랑 → 추동 대청호 사진창고 → 연꽃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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