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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함 폭발사고 사망 하사관 한계급 진급과 함께 순직 인정

성동규 기자입력 : 2018-06-20 20:20수정 : 2018-06-20 20:20

[마산함. 사진=해군 제공]


해군이 1500t급 호위함인 마산함(FFK-955)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숨진 고 이 모(20) 하사를 중사로 1계급 추서와 함께 순직 처리하기로 했다.

20일 해군에 따르면 이 중사의 장례절차는 이날부터 22일까지 경남 진해의 해군해양의료원에서 사흘간 진행되며 영결식은 22일 오전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부대장으로 열린다. 이 중사는 당일 오후쯤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해군 관계자는 “고인에 대한 예우와 함께 유가족과 협의해 장례 진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해군 탄약전문가, 국방기술품질원 소속 외부 병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조사팀을 꾸렸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진해항에서 출항한 마산함은 이날 낮 12시 30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해상 사격훈련을 준비 중이었다. 그러다 기상악화로 훈련이 취소돼 급탄기 내 장전된 30mm 탄약 해제 작업을 하던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 중사는 두부 손상 등 중상을 입고 해상작전헬기를 통해 부산대병원 외상센터로 긴급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