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매장서 삼계탕 판다···버거 브랜드 첫 HMR 진출

맘스터치, 국내산 닭에 인삼·대추 등 넣어

맘스터치 가정간편식 삼계탕[사진=맘스터치 제공]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운영하는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21일 첫 가정간편식(HMR) 제품 ‘맘스터치 삼계탕’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HMR 시장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맘스터치 삼계탕은 오랜 기간 닭고기 활용 메뉴를 개발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국내산 닭에 찹쌀, 인삼, 대추를 넣고 긴 시간 우려냈다. 상온보관 후 데우기만 하면 조리가 끝난다.

제품 종류는 크기에 따라 대중삼계탕(800g), 소중삼계탕(600g) 2종으로 나뉜다. 판매가는 각각 6900원, 4900원이다. 특수 매장 등을 제외한 맘스터치 전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맘스터치 삼계탕은 최근 가정간편식 수요가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삼계탕을 시작으로 맘스터치만의 철학을 담은 가정간편식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