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폐광산지역 산림 재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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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06-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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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지방산림청과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MOU' 체결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왼쪽)과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이 20일 강원도 강릉시 동부지방산림청 회의실에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폐광산지역 산림을 재조성해 산림 탄소상쇄 사업에 동참한다.

광해관리공단은 20일 동부지방산림청과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림 탄소상쇄 사업은 산 소유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탄소 흡수원 유지 및 증진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해관리공단은 강원도 태백시 통동 일대 국유림 6.5ha 규모를 재조림해 연간 약 46tCO₂(이산화탄소 환산톤)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은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폐광산지역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및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속적인 탄소감축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공단의 주요사업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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