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고양이 몸을 투시하는 해부학 V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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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8-06-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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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뼈와 살이 분리되지만, 빤히 쳐다보는 냥이

Leap Motion이 만든 'Cat Explorer'의 한 장면 [사진=Leap Motion]


VR 세상의 고양이가 꼬리를 흔들며 반겨줍니다. 다소 멍한 눈빛이 귀여워 보입니다. 고양이 머리 위에는 '고양이 탐색기(Cat Explorer)'라고 적혀있습니다.

손을 고양이에게 갖다 대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가죽과 살이 사라지고 뼈와 혈관, 근육이 보입니다.

손이 고양이 몸을 통과하자 신체 장기들이 공중으로 펼쳐지고 명칭들이 나타납니다. 마치 눈에 X선 기능이라도 생긴 것처럼 고양이 신체구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VR는 모션 트랙킹 기술을 개발하는 리프 모션(Leap Motion)이 내놓은 고양이 해부학 VR 'Cat Explorer'입니다.
 

리프 모션은 흥미와 교육 목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데모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고양이의 피부, 근육, 내장 혈관, 골격 모습을 볼 수 있고 MRI 검사를 해 신체 단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리프 모션의 사이트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해 윈도 기반의 VR기기가 있으면 바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몸이 투시당해도 아무 일 없다는 듯 사용자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 고양이를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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