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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뉴욕증시 무역전쟁 우려 고조에 하락…유럽도 일제히 떨어져

윤은숙 기자입력 : 2018-06-20 06:50수정 : 2018-06-20 06:50

[사진=연합/EPA]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가 고조되면서 미국과 유럽 증시 모두 타격을 받았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7.26포인트(1.15%) 떨어진 24,700.21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전장보다 11.16포인트(0.40%) 낮은 2,762.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44포인트(0.28%) 하락한 7,725.59에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일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 500억 달러어치에 대한 25% 보복 관세를 강행할 경우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했다. 다시 강수를 들고 나온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이에 대해서도 보복하면 추가로 2000억 달러 상당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강한 압박을 주었다. 

중국 역시 이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조처에 반발하면서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는 조처를 내놓을 것이라고 반발하면서 세계 최대 경제국들 간의 갈등은 더 커졌다. 

미국 상원 역시 중국의 통신업체 ZTE(중싱통신) 제재를 부활하는 내용이 담긴 국방수권법 수정안을 가결하면서 무역전쟁 우려를 키웠다. 

시장의 불안이 커지면서 미국 10년 국채와 달러 등 안전자산의 가격이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9월 기준금리 인상가 인상 될 가능성을 80.3%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8.45% 오른 13.35를 기록했다.

유럽 주요 증시 역시 19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격화 영향으로 하락했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증시 DAX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2% 하락한 12,677.97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도 1.10% 떨어진 5,390.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0.36% 내린 7,603.85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83% 하락한 3,438.0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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