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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 세계 500대 부자 순위 등극..."또 다른 기록 성취"

문은주 기자입력 : 2018-06-19 17:00수정 : 2018-06-19 17:33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494위에 올라...흑인 사업가 최초 기록 부자 500명 중 여성은 65명...여성 기업가는 6명으로 늘어

[사진=오프라 윈프리 페이스북 캡처]


TV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로 유명한 진행자이자 사업가인 오프라 윈프리가 흑인 사업가 최초로 세계 500대 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의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윈프리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 500명을 모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loomberg Billionaires Index)'의 494위를 차지했다. 자산 규모는 40억 달러(약 4조4480억원)로 미국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인 마크 큐반(482위)과 미국 기업인 겸 정치인인 로스 페로(462위)의 뒤를 이었다.

윈프리가 처음으로 순위에 오르면서 500대 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린 여성 기업가는 6명으로 늘었고 전체 여성 수는 65명이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윈프리의 자산은 주가 급등의 영향으로 올해 들어 4억2700만 달러(약 4750억40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윈프리는 체중조절 프로그램 제공업체인 웨이트 워처스 인터내셔널의 지분을 8.18% 보유하고 있다. 이 기업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126.7%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6년 자신의 이름을 딴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의 진행자로 나섰던 윈프리는 이후 25년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 갖고 있는 대부분의 자산은 대부분 방송 활동을 통해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에는 윈프리 쇼의 제작사인 하포 스튜디오, 자체 케이블 네트워크인 오프라윈프리네트워크(OWN) 등의 경영을 맡으면서 사업가로 전향했다. 최근에는 프로그램, 콘텐츠 제작과 관련해 애플과 독점 계약을 맺으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윈프리가 또 다른 기록(milestone)을 성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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