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고문단 회동서 당 진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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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8-06-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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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배숙 대표, 권노갑·정대철·이훈평 고문과 대책 논의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 초청간담회에서 조배숙 대표와 의원, 기초단체장 당선인들이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19일 고문단과 오찬 회동을 갖고, 당 진로에 대해 논의했다.

조 대표는 이날 점심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권노갑, 정대철, 이훈평 등 고문들과 만나 오찬 회동을 했다.

이날 회동은 21명의 평화당 지역위원장이 지난 18일 6·1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조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사퇴를 촉구한 데 따른 것이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장병완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공정하고 중립적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길 바란다"며 "비대위는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를 당헌에 규정된 시한인 8월 말보다 앞당겨 7월 말까지 개최해달라"고 요구했다.

현재 평화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갈지 또는 조기 전당대회를 치를지 고심 중이다. 

한편 오는 20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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