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로푸드서비스, 제2 맘스터치 ‘붐바타’ 가맹에 2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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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8-06-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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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맘스터치’로 키울 신규 브랜드 ‘붐바타’ 가맹사업 본격화

[사진=해마로푸드서비스 제공]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 등을 운영하는 식품유통제조기업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청년 창업에 25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두 번째 외식 브랜드인 화덕 샌드위치 및 쌈 피자 전문점 ‘붐바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가맹 사업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외식창업을 희망하고 창업의지가 있는 만 19~34세 미만 청년이다.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붐바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1, 2차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선정된 청년 창업주에게는 붐바타 개점에 필요한 점포 보증금, 시설비용, 권리금 등을 탄력적으로 지원한다. 가맹비와 교육비도 면제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 지원으로 서울, 경기 지역에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재호 FC(프랜차이즈)사업부문 사장은 “붐바타 청년 창업 지원은 청년실업률이 올해 5월 10.5%를 기록하는 등 사회경제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기업이 이를 해결하는 데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는 취지에서 결정한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창업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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