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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이슈] 방송 3사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 독일 VS 멕시코 시청률 대전, 'SBS 웃고 KBS 울었다'

장윤정 기자입력 : 2018-06-18 07:42수정 : 2018-06-18 07:42

[사진= SBS 제공]


3사 동시 중계로 펼쳐진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멕시코'전에서 SBS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자정(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F조, '독일 - 멕시코'전 중계에서 SBS가 수도권 기준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MBC는 3.5%, KBS는 2.2%를 기록했다. 

'독일-덴마크'전에서 SBS는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빼박 콤비'의 호흡이 빛났다. 특히, 경기를 거듭할수록 단점을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노력형 천재' 박지성 해설위원의 진가가 강팀 간의 중요한 경기에서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경기 초반 독일이 멕시코에게 밀리자 "카메라 감독이 독일의 뢰브 감독을 자주 비추는데, 세계 랭킹 1위이자 전 대회 우승팀이 왜 이렇게 된 것이냐 묻는 것 같다."는 재치있는 멘트를 선보이기도 하는 등 한층 여유로워진 해설을 통해 월드컵 해설에 적응했음을 입증했다.

이어 배성재 캐스터는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독일팀을 걱정하며 “퍼거슨 감독이 라커룸에서 선수들을 혼낼 때 '헤어드라이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머리에 불이 나도록 닦달한다는데, 박지성 위원도 겪은 적이 있냐?”라고 질문을 던지자 박지성 위원은 ”나는 한 번도 없었다”라며 선수시절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었던 것에 대해 은근슬쩍 자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경기에서 독일이 패배해 우리나라의 16강 전선에 험난한 길이 예고된 가운데, 박지성 해설위원은 "지난 시즌 우승팀 답지 않은 경기였다."고 독일의 준비 부족을 비판하며 "우리나라도 독일에 비벼볼만 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박지성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의 완성된 호흡이 오늘 밤 9시에 열릴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MBC 중계와 함께하는 감스트의 러시아월드컵 인터넷 중계 시청자가 15만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늘(18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한국 국가대표팀 경기로 지상파 편성이 대폭 조정된다.

오늘(18일) 오후 9시(한국 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는 한국 대 스웨덴 경기가 열린다. 지상파 3사는 월드컵 중계를 편성, 기존 프로그램을 지연 방송하거나 결방하는 등 편성을 대폭 변경했다.

먼저 KBS 2TV는 오후 7시 40분부터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이 결방되고,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는 한국과 스웨덴 중계방송 이후인 밤 11시 10분에 9, 10회를 방송한다.

MBC는 이날 오후 7시 40분부터 스웨덴 전 경기를, 밤 11시부터는 벨기에 대 파나마 경기를 중계한다. 해당 시간에 방송됐던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과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는 결방한다.

SBS 역시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결방을 확정했다. 다만 스웨덴 전 경기 이후에 편성된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은 정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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