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신인배우 이주진 '리치맨' 출연.."치유의 감정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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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성 기자
입력 2018-06-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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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 184cm 모델 못지않은 신체조건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졸업

[서울대 출신 신인배우 이주진 /와이콘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대학교 출신 신인배우 이주진이 드라마 '리치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치유의 감정'을 전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근 이주진은 종합편성채널 MBN·케이블TV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리치맨'(극본 황조윤·연출 민두식)에서 극중 정차관(최지나)의 보좌관 역으로 처음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를 펼쳤다.

드라마 첫 출연과 관련해 이주진은 "기회를 주신 민두식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여러 선배님의 연기를 통해 배우로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며 "배우 이전 시청자로서의 제 삶에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받았던 '치유'의 감정을 앞으로는 배우로서 많은 분께 전달해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 184cm의 모델 못지않은 신체조건을 가진 이주진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GS그룹 계열사인 GS스포츠에서 4년간 근무한 뒤 과감히 배우로 전향한 이색적인 이력의 소유자이다. 지난해 와이콘엔터테인먼트(대표 양미영)와 계약하고 본격적인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 방영 중인 '리치맨'(16부 작)은 지난 2012년 후지TV에서 방영된 일본의 인기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안면인식장애로 사랑하는 여자의 얼굴을 못 알아보는 천재 사업가 유찬(김준면 분)과 '무한긍정 취준생' 보라(하연수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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