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홍콩 국제관광엑스포서 한국 알리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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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8-06-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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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간 열린 홍콩 국제관광엑스포에 10만명 운집

14일 홍콩 C&E 센터(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홍콩 국제관광엑스포에 방문객이 운집한 모습. '[사진= 호텔신라 제공]


신라면세점이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점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현지에서 한국 관광알리기에 나섰다.

호텔신라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홍콩 C&E 센터(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홍콩 국제관광엑스포'에 참가해 홍콩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호텔신라가 ‘홍콩 국제관광엑스포’에 참가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박람회에는 한국과 홍콩 현지, 중국, 동남아 여행사 등 약 1만 명의 관광업계 관계자와 약 10만 명(주최 측 추산)이 넘는 현지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이번 '홍콩 국제관광엑스포'에서 호텔신라는 홍콩 소재 여행사, 마이스(MICE) 전문 업체 등 총 110여 곳의 신규 거래선들과 한국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홍콩 국제관광엑스포는 홍콩 소재 해외 박람회 전문 업체인 ‘TKS 익시비션(TKS Exhibition)’이 주최하고, 홍콩여유발전국·중국국가여유국·마카오정부여유국이 후원해 198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규모 관광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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