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창업 3~7년 기업에 최대 2억 지원…추경 300억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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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6-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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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이라 일컬어지는 3년 이상된 창업기업을 위해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 3~7년 기업 대상 사업모델 개선,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 시장진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추경에 반영된 300억원을 활용, 약 600개 창업기업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추경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평가 절차도 3단계에서 2단계로 간소화한다.

이번에 추가로 모집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성장 사업화’와 ‘성장촉진 프로그램’의 두 가지 분야로 추진되며 기업은 두 가지 분야에 중복해 지원받을 수 있다.

‘혁신성장분야 사업화’는 100개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참여기업은 사업모델 개선,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성장촉진 프로그램’은 500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기술이전, 디자인 강화 등을 최대 5000만원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향후 창업기업을 직접 지원할 기관 및 창업기업 선정 과정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내용.[표= 중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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