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콘텐츠 산업 견인 ‘거점센터’ 유치 성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18-06-17 10: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문체부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공모 최종 통과

  • 148억 투입 콘텐츠기업 창업·유통·마케팅 지원 시설 설립·운영

충남도가 도내 문화콘텐츠 산업을 견인하게 될 대규모 ‘거점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충남도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이하 거점콘텐츠센터)’ 공모를 통과, 센터 설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거점콘텐츠센터는 지역별 문화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콘텐츠 기업 간 협업과 청년 콘텐츠 스타트업 집중 육성을 위한 지원 시설이다.

충남거점콘텐츠센터는 아산시 배방읍 천안아산KTX역 인근 연면적 2993㎡, 지하 2·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매입해 설립한다.

사업비는 국비 48억 원을 포함, 148억 원으로, 내부에는 콘텐츠 전시실과 기업 입주 공간, 각종 회의실, 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충남거점콘텐츠센터는 내년 4월 개소와 함께 콘텐츠기업 창업부터 유통·마케팅까지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구체적인 사업은 △콘텐츠 산업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창업 기업 발굴 및 선정 △후속 지원 및 사후 관리 △유통 및 R&D 지원 △시장 진입 및 확대 △스타 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 △현장 수요 전문인력 양성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이다.

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충남거점콘텐츠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중 하나인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종합 지원 체계”라며 “매년 청년 스타트업을 20개씩 육성하고, 디지털 영상 분야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콘텐츠 융복합 기반을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운영을 맡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예비 창업자들이 강소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