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방탄소년단 태국 팬들의 선행, 데뷔 5주년 기념 20만cc 헌혈…"1500명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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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6-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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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5주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태국 팬들이 자선 활동을 통해 헌혈을 진행해 화제다.

지난 13일 태국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명)인 ‘BTS 타일랜드’와 ‘캔디 클로버’는 데뷔 5주년을 맞이해 방탄소년단을 축하하고자 지난달 헌혈 프로젝트를 진행해, 20만cc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태국 아미 측은 연합뉴스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유니세프와 펼치는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은 타인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는 방탄소년단을 통해 타인에게 사랑을 전하는 영감을 얻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들의 10만cc를 목표로 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약 1500명 이상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20만4100cc를 달성했다.

태국 아미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으로만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알렸다. 그들은 “우리는 의미있는 음악을 통해 사랑을 전하는 방탄소년단과 마찬가지로 타인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 ‘러브 마이 셀프’ 캐메인을 통해 나 자신이 타인에게 직접 사랑을 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헌혈 뿐 아니라 이번 프로젝트를 마친 뒤 경비를 공제한 금액을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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