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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차관, "미 연준 금리 인상, 국채 시장 영향 크지 않지만 변화 예의주시할 것"

이경태 기자입력 : 2018-06-14 17:42수정 : 2018-06-14 17:42
김용진 차관, 14일 오후 국채시장리스크 점검회의 주재...예상했던 수준 강조 금융시장에 과도한 불안심리 확산되지 않도록 사전적 조치 요구돼

김용진 기획재정부 차관이 6월 14일 서울시 서초구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이날 美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국채시장 리스크 점검회의를 개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김용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4일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국채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향후 시장 변화를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진 차관은 이날 외국계 금융기관의 국채시장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채시장리스크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시장에 이미 반영돼 있던 예상 수준이며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았다는 데 이견을 제기하지 않았다.

특히, 국채시장은 장기투자자 중심의 외국인 구성, 유사신용등급 국가 대비 양호한 국채 금리,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의 완화 등을 감안 할 때, 한미간 기준금리 역전 폭이 확대되는 상황이더라도 외국인 채권자금의 급격한 유출입 변동이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참석자들은 금융시장에 대한 과도한 불안심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이에 김용진 차관은 "미국·EU 등 주요국 경제상황과통화정책 기조 변화뿐만 아니라, 최근 대두되고 있는 신흥국 위기 확산 가능성에 따른 글로벌 자금흐름의 변화도 예의주시하겠다"고 답했다.

김 차관은 또 "향후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관계기관과 적극 공조해 사전에 마련한 대응계획에 따라 적절한 시장안정 조치를 적기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3일(현지시간) 올해 두 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한미 양국 정책금리 역전 폭이 0.50%포인트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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