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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IPO 재수생' 中윙입푸드 이번엔?

김혜란 기자입력 : 2018-06-14 18:37수정 : 2018-06-14 18:37
올해 코스닥 공모시장에 나온 중국 기업은 윙입푸드까지 2곳뿐
중국 기업인 윙입푸드가 15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다시 청구한다.
 
14일 윙입푸드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한국거래소와 사전 협의했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윙입푸드는 중국 광둥성에서 100년 넘게 육가공식품업을 영위해왔다.

올해 코스닥 공모시장에 나온 중국 기업은 윙입푸드까지 2곳뿐이다. 그린페이퍼도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상장에 나섰다.
 
윙입푸드는 2017년 6월에도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가 자진 철회했다. 거래소가 요구하는 증치세(부가가치세) 자료를 제때 내놓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관련 자료를 모두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실적도 개선됐다. 순이익이 2016년 142억원에서 이듬해 160억원으로 13% 가까이 늘었다. 중국계 기업에 밝은 신한회계법인이 재무실사도 마쳤다. 

윙입푸드는 국내 창업투자사인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런 점도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줄여줄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중국시장을 잘 아는 린드먼아시아가 심사를 까다롭게 진행했다"라며 "이번에는 더 높아진 거래소 기준에 맞춰 실사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2013년부터 해마다 1~2건씩 코스닥 상장을 주관해왔다. 하지만 2017년에는 윙입푸드가 상장을 철회하는 바람에 1건도 못했다.

중국계 기업을 우리 증시에 상장시키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여전히 있다. 상장폐지가 꼬리를 물고 있어서다. 2017년 우리 증시에서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중국계 기업도 컬러레이홀딩스 1곳뿐이었다.

이호성 거래소 기술상장기업부장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도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윙입푸드가) 청구서를 접수하면 새로운 기준에 맞춰 엄격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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