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원유 재고량 증가에 강세 이어가...WTI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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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기자
입력 2018-06-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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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I 배럴당 66.64달러 마감...브렌트유는 77달러 밑돌아

  • 22~23일 OPEC 정례회의 내용 주목...금값은 상승 마감

[사진=연합/AP]


13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량이 하락했다는 소식이 나온 데 영향을 받아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8달러(0.4%) 높은 66.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각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87달러(0.87%) 상승한 76.75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량은 41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전망치(270만 배럴)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CNBC 등 외신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정례회의에서 산유량 감산 조치를 완화할지 여부에 따라 국제유가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OPEC 회원국들은 오는 22~2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정례회의를 연다.

금값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조치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1.30달러(0.10%) 상승한 1,302.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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