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해 오후 6시 투표 완료 직후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서울(박원순), 경기(이재명), 인천(박남춘) 등 수도권은 물론 부산(오거돈), 광주(이용섭), 대전(허태정), 울산(송철호), 세종(이춘희), 강원(최문순), 충북(이시종), 충남(양승조), 전북(송하진), 전남(김영록), 경남(김경수) 등에서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서울시장은 초반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였던 박원순 후보가 55.9%로 한국당 김문수(21.2%), 바른미래당 안철수(18.0%)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대구(권영진), 경북(이철우)에서 무소속은 제주(원희룡)가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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