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 수급 전망 불확실성에 혼조세...WTI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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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기자
입력 2018-06-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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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23일 OPEC 정례회의 주목 속 국제유가 혼조세

  • 미 연준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금값은 하락 마감

[사진=연합/AP]


12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원유 수급 전망 불확실성에 대한 관측이 나온 데 영향을 받아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마지막 거래일 대비 배럴당 0.26달러(0.4%) 상승한 66.36달러에 마감했다. 같은 시각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67달러(0.88%) 내린 75.79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글로벌 시장 원유 수급 불균형에 따라 향후 글로벌 원유 시장 관측이 불확실하다는 전망을 내놓은 데 영향을 받았다.

시장에서는 OPEC 정례회의에도 주목했다. OPEC 회원국들은 오는 22~2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산유량 감산 조치 완화 여부를 논의한다. 그동안에는 OPEC 회원국 등 주요 산유국들의 산유량 감산 이행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며 조정됐다. 

금값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례회의에 주목한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마지막 거래일 대비 온스당 0.3%(3.80달러) 내린 1,299.4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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