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윤대희 사외이사 중도퇴임…29일 주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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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입력 2018-06-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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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LG는 윤대희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참여정부시절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지낸 윤대희 전 이사는 지난 5일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정식 임명되면서 사외이사직을 내려놓게 됐다.

윤 이사장은 1949년생으로 제물포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캔자스대에서 경제학 석사, 경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재정경제원 총무과장과 재정경제부 대변인,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쳤다.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정책수석과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을 맡기도 했다.

한편, ㈜LG는 오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주총회에서 LG그룹 4세인 구광모 LG전자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구 상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주총을 통과하면 구 상무는 고(故) 구본무 회장에 이어 주주 대표의 일원으로 ㈜LG 이사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구 상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과 함께 신규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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