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LG유플러스 재평가 가능성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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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6-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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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LG유플러스에 대해 재평가(리레이팅)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통신서비스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며 "올해도 높은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실적 흐름에도 역대 배수(Multiple) 하단에 있다"며 "6·13 지방선거를 계기로 규제 리스크도 낮아지는 국면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실적 전망치를 이전 수준으로 유지해 기존 2만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단, 현시점부터 장단기 적극적인 매수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연구원은 "배수가 낮은 관계로 단기 리레이팅 가능성이 큰 데다가 주파수 경매 이후 장기 5G 상용서비스 기대감도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 배당 매수세 유입도 기대돼 계단식 주가 상승을 기대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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