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첨단소재, '신진 교수상' 시상…해외 R&D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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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06-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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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올해 4회 시상식에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 전년 수상자 등 참석

한화첨단소재가 지난 11일 세종 본사 대회실에서 '2018 한화첨단소재 신진 교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앞줄 왼쪽에서 다섯째)와 수상자인 이지환 교수(앞줄 왼쪽에서 넷째), 차지영 교수(앞줄 왼쪽에서 여섯째)를 비롯해 시상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첨단소재]


이지환 미국 퍼듀대 교수와 차지영 예일대 교수가 올해의 신진 교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화첨단소재는 지난 11일 세종 본사에서 '2018 신진 교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수는 일리노이대 공대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 기계공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데 이어 퍼듀대에서 플렉시블 소재, 전자회로 소재를 이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있다.

사이먼프레이저대를 졸업하고 코넬대에서 응용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차 교수는 예일대에서 교수로 활동하며 나노 소재의 새로운 전자 특성을 연구하면서 새로운 용도를 개발하고 있다.

한화첨단소재는 이들 두 교수에게 연구지원금을 주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자신들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 개최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첨단소재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교수 가운데 경력 7년 미만의 영 리더를 매년 2명씩 선발해 신진 교수상을 수여한다.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신진 교수상을 통해 매년 가능성 있는 해외 우수 연구개발 인력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며 “수상자들의 연구개발 성과 향상은 물론 한화첨단소재의 연구개발 역량 및 신규 소재 아이템 개발 범위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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