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북미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앞둔 국제미디어센터(IMC) ‘뜨거운 취재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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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싱가포르)·오소은 아나운서
입력 2018-06-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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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싱가포르 국제미디어센터(IMC)가 전 세계에서 몰려온 기자들의 취재 열기에 ‘후끈’ 달아올랐다.

싱가포르 정부 방침에 따라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하는 바람에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사람 없는 책상에 언론사 이름표를 적어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이 때문에 등록을 마친 기자들이 빈자리가 있어도 앉지 못하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회담장과 북·미 정상 숙소 주변을 중심으로 통제구역을 설치하는 등 검문검색도 치밀하게 했지만 취재진을 위한 배려에도 상당히 공을 들였다.

북미정상회담 이벤트 경쟁에 참여한 건 언론사만이 아니다. 한국 SPC그룹 제빵업체 '파리바게뜨' 등 일부 기업들은 전 세계에서 언론인들이 모이는 이번 정상회담을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경쟁을 벌였다.

*촬영: 강민수 기자(싱가포르) 
*편집: 오소은 아나운서
 

[사진=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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