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공공분야 국내 첫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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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6-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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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조폐공사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LG CNS는 한국조폐공사의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분야 국내 첫 블록체인 플랫폼이자 LG CNS가 지난 5월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Monachain) 출시 후 수주한 프로젝트다.

LG CNS는 6월 중 한국조폐공사와 본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착수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영역에서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이번 플랫폼을 클라우드로 구축한다. 지난 3월말 LG CNS는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인 ‘LG G-Cloud’에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을 결합한 모델로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번 오픈 플랫폼은 모나체인을 기반으로 ▲지역화폐 서비스 ▲모바일 인증 서비스 ▲문서 인증 서비스 등 3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의 데이터의 진본성(authenticity) 여부를 보증하는 ‘앵커링(anchoring)’ 서비스를 제공, 블록체인 '데이터 보증의 공공 허브(hub)’ 역할도 수행할 전망이다.

이재성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전무는 “서울시 교통카드, 정부24, 전자여권 등 LG CNS는 지난 30년간 다양한 공공영역에서 축적한 IT서비스 경험이 강점”이라며 “이번 한국조폐공사 사업수주를 계기로 모나체인을 통해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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