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러시아 월드컵 맞아 팬파크 빌리지·거리응원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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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6-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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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축구 교실 등 이벤트 및 벨로스터 등 전시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영동대로에서 거리응원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현대기아차 제공]



현대차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팬파크 빌리지를 운영하고, 우리 대표팀 경기일정에 맞춰 거리응원전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팬파크 빌리지 이스트에선 풋살장을 마련하고 오전 시간대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축구 기술을 교육하는 '어린이 축구 교실'을, 저녁 시간에는 직장인 고객들이 퇴근 후 가볍게 풋살을 즐길 수 있는 미니 풋살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른 나라의 경기를 관람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초대해 함께 경기를 즐기는 '글로벌 응원전'도 개최된다.

팬파크 빌리지 웨스트에는 월드컵을 주제로 조성한 예술 공간이 선보이며 벨로스터 앤트맨카, 벨로스터 N, 벨로스터 월드컵 랩핑카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거리응원전은 오는 18일 열리는 스웨덴 전을 시작으로 멕시코 전(24일), 독일 전(27일) 등의 일정에 맞춰 개최된다. 현대차는 총 3개의 대형 LED 전광판과 SM TOWN 외벽에 설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광판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응원전을 만들 계획이다. 경기 시작 전에는 YB(윤도현 밴드), 마마무, EXID, 장미여관 등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을 통해 온 국민이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번 팬파크 빌리지 운영과 거리응원전 개최를 기획했다"며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러시아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월드컵 열기를 통해 온 국민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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