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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리뷰] 동심의 세계 '아드만 애니메이션: 월레스&그로밋과 친구들'로

청소년기자단 기자입력 : 2018-06-13 16:56수정 : 2018-06-13 16:56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디자인 전시관에서 '아드만 애니메이션-월레스&그로밋과 친구들' 전시가 오는 7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이 전시는 스톱모션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아드만 스튜디오의 초창기 작품부터 영화 제작 비하인드스토리까지 담고 있다.
 
윌레스와 그로밋뿐만 아니라 유명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볼 수 있는 아드만 애니메이션 전시는 총 7가지의 주제로 챕터를 나누어 아드만 스튜디오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첫 번째 챕터인 '드로잉이 조각으로'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의 기본 원리인 스톱모션에 대한 개념과 그것을 이용해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그 다음, '자연'이 주제인 두 번째 챕터에서는 '아드만이 제작한 영화는 자연을 배경으로 한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자연이 아드만 스튜디오의 영감의 원천임을 알려준다. 아드만 영화를 보면 기발하고 터무니없는 기계들이 자주 나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에 관한 내용을 세 번째 챕터인 '기계와 발명품들'에서 알아볼 수 있다.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그리고 네 번째 챕터인 '집과 건축물'은 아드만 영화의 주 배경인 영국의 매력적인 풍경이 잘 나타난 작품과 그림들을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챕터에 전시된 정교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만든 캐릭터 집을 보면 캐릭터를 아끼는 제작자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장인들'이 주제인 다섯 번째 챕터에서는 작은 소품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쓴 아드만 스튜디오의 장인 정신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런 제작자의 모습은 영화의 예술적 풍부함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여섯 번째, 일곱 번째 챕터는 '빛'과 관련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명으로 형태를 띠다'가 주제인 여섯 번째 챕터에서는 조명으로 계절을 표현할 수 있음을 동영상을 통해 보여주면서 조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일곱 번째 챕터는 '움직임이 빛에 형태를 부여하다'라는 주제로 빛의 움직임으로 캐릭터의 얼굴 표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처럼 아드만 애니메이션 전시는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 클레이 인형, 촬영 세트 등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동영상, 스토리보드, 드로잉 작업과 스케치북으로 영화 제작 과정을 잘 보여줌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 번쯤은 바쁜 삶 속에 숨어있는 우리의 동심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심재송 기자(아주경제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