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6600세대 주거단지 들어서는 목성지구…개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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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장봉현 기자
입력 2018-06-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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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 완료.. 광양읍권 인구 10만명 달성

전남 광양시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이 전남도로부터 인가를 받음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1665억원을 투입, 66만8310㎡부지에 6630세대 1만7238명을 수용하는 대단위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개발이 완료되면 인근에 LF스퀘어 광양점과 광양종합운전면허시험장, 도립미술관이 있어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지난 2009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목성지구는 2014년 사업시행자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부영주택으로 변경돼 3년에 걸쳐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현재 토목공사 착수를 위한 사전공사로 가설울타리와 가설방음벽 설치,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 및 비위생매립지 정비를 동시에 추진 중이다. 

내년 6월께 토목공사를 마치면 아파트 공사에 들어가 2021년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영주택은 본격적인 토목공사와 공동주택 건설을 병행 추진하기 위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위한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음달 중 신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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