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한미약품, 전통 제약사 중 R&D 투자 가장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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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입력 2018-06-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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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은 8일 한미약품에 대해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 수출한 다수의 신약후보물질이 다음 임상을 앞뒀다"며 중국법인 성장과 시장 평균을 웃도는 처방액 성장률 등을 바탕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기존 목표주가 '61만5000원'을 각각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양구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매출액의 18%를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지출한다"며 "이는 국내 전통 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시장이 크게 주목하는 다수의 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신약 론티스와 내성표적 항암신약 포지오티닙,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 등이 이에 해당된다.

강양구 연구원은 "지난 2015년 이후 발매된 로수젯과 아모잘탄 시리즈, 한미플루 등 다수의 전문의약품이 매년 꾸준히 양호한 판매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중국 법인인 북경한미의 영업확대로 (올해도) 외형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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