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모터쇼]기아차, 신개념 고성능 스마트 전기차 '니로 E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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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6-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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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회 충전으로 380km 이상 주행

‘니로 EV’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됐다. [사진=현대기아차 제공]



기아차는 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 ‘2018 부산 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 ‘니로 EV’의 내∙외장 디자인과 각종 첨단사양들을 공개했다.

니로 EV는 지난 해 2만 4000여 대가 판매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카에 등극한 니로의 전기차 모델이다.

‘뛰어난 실용성을 갖춘 고성능 스마트 전기차’를 목표로 개발된 니로 EV는 최소 38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거리, 미래지향적이면서 독창적인 내∙외장 디자인, 동급 최장 축거를 기반으로 하는 여유로운 실내공간, 넉넉한 트렁크 용량, 각종 첨단 안전 편의사양 등 국산 소형SUV 최고 수준의 상품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박한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니로 EV는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로, 1회 충전으로 38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은 물론, 넉넉한 실내 공간과 첨단사양을 갖춰 전기차 시장의 대표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일리쉬한 젊은 고객 층을 겨냥해, 경쟁차와 차별화된 콘셉트로 내년 하반기 국내 시장에 양산형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 ‘SP’ 콘셉트카도 공개했다. SP는 넓고 안정감 있는 차체에 기반한 강인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 롱 후드 스타일의 스포티한 라인 등이 인상적인 차별화된 콘셉트의 SUV다.

또한 이날 전시된 ‘스팅어 GT Wide Body’는 지난해 세마국제모터쇼(SEMA international auto salon)에 출품됐던 튜닝카로, 날렵한 측면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가솔린 모델을 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해 선보인다. 지난 4일 출시된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내∙외장 디자인 개선, 첨단 안전기술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및 편의사양 적용을 통해 고급감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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