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교추본, 보수 단일후보로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 재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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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주호 기자
입력 2018-06-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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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작세력 강력히 규탄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는 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교육감 선거 보수 단일후보로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 추대를 재천명한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 제공]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이하 교추본)는 지난 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 교육감 선거 보수 단일후보로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를 추대하며 현재 경북교육감 선거에서 발생하고 있는 정치개입 의혹과 이에 편승해 여론을 조작한 세력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교추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한국당 밴드에 교육감 선거 개입 문건이 게시되고 그 게시물을 특정 세력이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전파해 임종식 후보가 보수 단일화 후보인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다”며 여론 조작 세력을 철저히 조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여론조사로 단일화 돼야 한다는 대원칙에 입각해서 가장 지지율이 높은 후보인 안상섭 후보를 보수 단일후보로 천명한다”고 밝히며, “우파진영의 총 단결을 통해 이경희, 임종식 후보의 지지를 안상섭 후보에게로 결집해 좌파교육감이 교육현장으로 들어가 편향된 교육을 바로잡고 좌경화 만들려는 시도를 차단하는 일에 경북도민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경북도민에게 호소했다.

한편, 김정수 경북교육감 전 예비후보는 “상대후보들의 무차별적인 흑색선전이 도를 넘어 정책선거를 망치고 있다”고 유감을 표명하며, “흑색선전을 중단하고 정책으로 승부하는 아름다운 교육감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경북교육감 후보들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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