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우디ㆍ러시아 등 증산 우려에 약세…WTI 2개월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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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기자
입력 2018-06-0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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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는 우려에 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06달러(1.6%) 떨어진 64.75달러를 기록하면서 약 2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영국시간 기준으로 오후 11시 1.42달러(1.85%) 하락한 75.3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근 미국 내 생산량 증가에 약세를 보였던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과 비회원국인 러시아가 증산 논의를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금값은 다소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온스당 2달러(0.15%) 떨어진  1297.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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