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국산 수제맥주 ‘광화문’ 엠버 에일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석유선 기자
입력 2018-06-04 20: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상품 겉면 라벨에 서울의 중심 광화문 일러스트 표현

GS25가  ‘코리아 크래프트 브루어리’와 손잡고 출시한 수제 맥주 '광화문' [사진=GS25 제공]


이제 GS25에서 서울 ‘광화문’을 모티브로 한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게 됐다. 

편의점 GS25는 국내 최초 수제 맥주공장인 ‘코리아 크래프트 브루어리’와 손잡고 수제맥주 ‘광화문’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는 지난 2014년 설립 후 2015년 국내 최초로 수제병맥주를 출시, ‘해운대’와 ‘평창’ 등 ‘아크(ARK)시리즈’를 주력상품으로 HACCP 인증까지 취득한 가정용 수제맥주 매출 1위 업체다. 

수제 맥주 ‘광화문’은 4주간의 발효 기간을 거쳐 맥아(Malt)의 깊고 풍부한 맛과 묵직하고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엠버 에일(Amber Ale)로, 호박색을 띄는 붉고 진한 컬러가 특징이다.

자양강장제로 사용되는 한약 약재 성분인 맥문동(麥門冬)을 함유해 감칠맛과 약간의 단맛을 더해 풍미를 살렸으며, 제품 겉면 라벨에는 광화문 등을 일러스트로 나타내 서울의 트렌디함과 개성을 표현했다. 용량은 500㎖이며 가격은 4200원이다.

GS25는 지난 4월 주세법 개정으로 소규모 양조장의 수제맥주 판매가 일반 유통업체에서도 가능해지면서 차별화된 수제맥주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매출도 호조다. 작년 7월 더부스국민IPA 등 수제맥주를 도입한 후 올해 5개월간 매출이 직전 기간 대비 157% 신장했다. 현재 구스아일랜드IPA병, 더부스대강병, 제주위트에일 등 15종의 수제 맥주가 인기다. 

임현창 GS리테일 주류 MD는 “앞으로도 소규모 양조장과의 협업으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하며 편의점 주류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