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제품만 팔아요" 루이비통, 女전문매장 오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규진 기자
입력 2018-06-01 11: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 루이비통 여성전문 매장 오픈

[루이비통 카퓌신, 사진= 루이비통 제공 ]

루이비통이 1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에 새롭게 단장한 루이비통 여성 전문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매장에는 루이비통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토대로 탄생한 가죽제품, 액세서리, 슈즈, 의류 컬렉션과 같은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여성 컬렉션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과거 두 개의 공간으로 분리된 매장은 하나의 입구로 연결돼 방문 고객들에게 더욱 온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입구 안으로 들어서면 매장 양 옆으로 루이 비통 여성 가죽 제품 섹션과 여성 레디-투-웨어(Ready-to-wear) 제품 섹션을 마주하게 된다. 루이 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가 이끄는 레디-투-웨어 섹션은 더욱 차분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에 전시돼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개인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매장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게 단장됐다. 금박을 이용한 연백 참나무 목재와 자연석 바닥 등 총 40여 개의 다양한 소재들이 매장에 비치됐다. 건축가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엄선해 비치한 가구는 레진 소재의 테이블 상판, 고급스러운 패브릭과 귀한 목재로 디자인됐으며, 일부 테이블은 루이 비통의 가장 특별한 가방에만 사용되는 가죽을 생산하는 타네리 라 코메트(Tannerie la Comète) 작업장에서 제작된 가죽으로 덮여 있다.

루이 비통은 또한,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2018 프리폴 여성 컬렉션(2018 Pre-fall Women’s Collection) 일부 의류 및 가방 제품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여성 매장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인다. 특히, 익스클루시브 한정판으로 소량 제작된 ‘타임 아웃 스니커즈’는 이번 오프닝을 위해 특별히 제작, 전 세계를 통틀어 해당 매장에서만 선보여 그 의미를 더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 루이비통 매장 사진=루이비통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