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팜 "돼지 사양 관리 스마트하게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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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5-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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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그플랜 전산 성적회 개최

[사진=이지팜]

이지팜은 지난 23일 '올해 양돈 전산 성적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지팜은 양돈 농가와 관련 기관에 축적된 데이터 공유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7회째 ‘피그플랜 전산 성적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준영 한국축산컨설팅 협회장은 지난 20년간 누적된 피그플랜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연도별 주요 성적과 전산기록 관리그룹별(업체), 지역별 비교 분석 등 다양한 전산 성적을 발표했다.

안기홍 안기홍양돈연구소장은 최근 국내 돈육 시장의 변화와 위협이 되는 요인으로 중국 양돈의 수적 압박과 유럽 등지의 냉장육 수입 증가, 프리미엄 포크 마케팅 그리고 국내 농가의 공장식 돼지 사육, 항생제 사용률과 그로 인한 품질 저하 등을 꼽았다.

아울러 피그플랜의 전산 분석에 따른 매년 여름철 발생하는 고질적인 생산율 저하 원인을 지적했다.

안 소장은 "여름철 양돈 농가의 시설환경 개선과 사료빈, 라인 상시 점검, 반복되는 생산율 저하 구간 등의 데이터 기록으로 수치적 진단을 통한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국 이지팜 대표는 “전국의 양돈 전산 성적을 분석하는 이 자리가 농가와 관련 기관에 유익한 자료로 남길 바란다"며 "국내 양돈 시장의 진정한 성장을 위해 피그플랜은 새로운 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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