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국어·러시아어 병기된 태양광 LED 중국어도로명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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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5-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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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도 점검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가 중국어·러시아어 병기된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중국어도로명판을 설치하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에 대한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안산시는 부부로 등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일대 47개소에 보행자용 태양광 LED 도로명판을 신규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문화마을특구 내·외국인 방문객의 주·야간 길찾기 이용 편의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다.

이번 태양광 LED 도로명판 설치로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차량과 보행자가 더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시는 다문화마을특구의 특성을 반영, 국어와 러시아어를 추가로 병기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도로명을 이용한 길찾기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관할 경찰서와 민간인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꾸려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도 나선다. 최근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시는 전철역과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공원의 공중화장실을 선정해 관할 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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