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웨이보·위챗에 국내 전통시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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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8-05-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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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라면세점 중국 온라인 채널에 통인시장 소개 영상 공개

  • 중국인 유학생 봉사단과 통인시장 상인들 대상 기초 중국어 교육

[사진= 신라면세점 제공]


신라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통시장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 지역상권과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 상인 소득도 끌어올린다는 상생의 조치다.

신라면세점은 웨이보, 위챗, 메이파이 등 신라면세점의 공식 중국 SNS 채널에 전통시장 중 하나인 통인시장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은 통인시장의 명물인 엽전도시락 이용 방법과 통인 시장의 대표적인 가게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신라면세점은 아울러 면세점 이용 고객에게 통인시장 이용 쿠폰을 제공해 중국인 고객들이 직접 통인시장을 방문토록 지원한다. 오는 6월 1일에는 통인시장 근처 관광지와 맛집을 소개하는 영상을 추가로 공개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3월부터 통인시장의 외국인 방문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 아시아창의센터와 협력해 중국인 유학생 봉사단 ‘방방곡곡 알림이’와 △상인 대상 기초 중국어 교육 △중국어 메뉴판 제작 △통역 지원 봉사 등을 하고 있다.

또 신라면세점은 통인시장 상인들이 중화권 손님을 응대하며 겪는 언어적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주 중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 더불어 신라면세점의 중국인 고객 응대 노하우도 함께 전수하고 있다.

통인시장은 규모는 작지만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경복궁, 청와대 등 인기 관광지와 가까운 전통시장으로 평가된다. 최근 개별적으로 통인시장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조금씩 느는 추세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통인시장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적극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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