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1억원 자산가 국내보다 해외투자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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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5-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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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자산가들은 국내보다 해외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증권은 자사 PB 100명을 대상으로 1억원 이상 보유 고객의 투자성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설문 결과 고객들은 유망 투자지역으로 해외 78%, 국내 22%를 꼽았다. 해외 중 미국 투자가 35%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또 중국 23%, 베트남 등 아시아신흥국이 17%로 뒤를 이었다.

투자방법으로는 주식과 주식형펀드 등 증시 관련 상품을 통한 투자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59%를 차지했다. ELS와 대체투자상품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각각 25%와 3%로 나타났다.

주식시장 상승에 대한 자산가들의 기대감이 여전히 높다는 의미다. 또 고객들이 가장 주목하는 경제 이벤트로는 남북관계 등 지정학적 이슈가 69%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금리동향 15%, 액면분할한 삼성전자 주가추이 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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