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세 과시 개소식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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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흥서 기자
입력 2018-05-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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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봄캠 오픈데이 1000여명 참여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동원식의 세몰이 개소식을 지양하고,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봄캠 오픈데이(Open Day)’ 행사를 개최했다.

대다수 정치인들은 개소식을 통해 사람들을 대규모로 모아 지지세를 과시, 종종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까지 이어졌다.

박남춘 선대위는 ‘세 과시형’ 개소식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봄캠 오픈데이’ 행사를 열었다. 소통에 무게를 둔 오픈데이 행사에는 박 후보 지자자 10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6선의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윤관석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진선미 수석부대표와 신동근·유동수·박찬대 의원 등도 참석했다.

봄캠 오픈데이 행사 장면 [사진=박님춘 후보 사무실 제공]


인천시장 후보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 등 ‘원팀’과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함께했다. 인천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민주노총 등 노동계 및 금융계 관계자들도 자리를 지켰다.

박남춘 후보는 "시민이 행복한 인천다운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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