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 쑹위안시 5.7 규모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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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8-05-2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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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없어

[사진=중국지진대망]


중국 동북부 지린(吉林)성에서 28일 새벽 리히터 5.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 관영언론 신화통신사는 국가지진대망(CENC)의 발표를 인용해 28일 오전 1시 50분께(현지시간) 지린성 쑹위안(松原)시 닝장(寧江)구(북위 45.27도, 동경 124.71도)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3km로 확인됐다. 이번 지진으로 시 전체가 크게 흔들렸으며 일부 시민들은 너무 놀라 거리로 뛰쳐 나오기도 했다. 

아직까지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당국 관계자는 일부 모바일 통신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기는 했으나 전력은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인명 피해 소식도 아직까지 접수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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