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이경희 경북교육감 후보, 울릉·독도에서 출정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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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주호 기자
입력 2018-05-2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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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 중학교, 최고 수준의 통합중학교 신설·건립

이경희 경북교육감 후보가 울릉도를 찾아 출정식을 가졌다. [사진=이경희 경북도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이경희 경북교육감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첫 번째로 울릉도를 찾아 울릉교육 문제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현재의 4개 중학교를 최고 수준의 통합중학교로 신설·건립되도록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후보는 “지금의 울릉 학생 종합체육관을 울릉 주민 생활체육시설 및 복지 후생 지원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의회의 승인을 받아 재건축할 것”이라며, “울릉학생들과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수영장이 신설되는 통합중학교 부속 시설물로 건립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의 첫 출정식이기도 한 이번 울릉도 방문은 비록 1박 2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 민족의 얼과 기상이 서리고, 국토수호의 선봉에 서 있는 울릉도와 독도의 지리적 중요성과 교육적 가치를 다지기 위해서다.

그는 독도에 대한 영토수호 의지와 애국심 고취를 위해 경북이 앞장서고, 나아가 전국 유·초·중·고 교육과정을 학교 급별, 학년별 맞춤형 교재를 발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국민 독도 밟기’, ‘독도 탐험’, ‘독도 명예 주민제’, ‘독도지킴이 인증제’ 등을 실시하고 지자체와 연계한 독도지킴이 역할을 확대 실시해 이를 체험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며 가족 체험단까지 확대되도록 지원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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