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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남북 '깜짝정상회담' 긴급보도 "북미정상회담 논의했다"

곽예지 기자입력 : 2018-05-26 22:25수정 : 2018-05-26 23:59
신화통신, 환구시보 등 속보로 "남북 정상 다시 만났다" 관련 논평 아직 없어

신화망 캡쳐 [사진=신화망]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판문점에서 두번째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했다고 신화통신과 중앙(CC)TV, 환구시보 등 중국 주요 관영매체들이 신속히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남북정상회담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한국 매체를 인용해 속보로 관련 내용을 전했다.

통신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악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양국 정상이 지난달 27일 이후 한달 만에 다시 회동했다"고 밝혔다.

환구시보는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양 정상이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환구시보는 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27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회담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CTV도 이날 신원롄보(新聞聯播)에서 관련 소식을 속보로 보도하며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노력'이라고 표현했다.

중국 관영언론들은 아직 관련 논평을 내놓지 않았지만 그간 중국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지지해온 만큼 긍정적 반응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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