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국제 펄프값 인상에 화장지 평균 4.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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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8-05-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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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클릭아트 제공 ]

유한킴벌리는 국제 펄프가격 급등 등 원가인상 압력으로 5월부터 일부 화장지류 제품의 가격을 평균 약 4.5%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화장실용 화장지, 미용티슈, 종이타올 일부 제품이며, 개별 제품의 실제 소비자 구입 가격은 개별 판매처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단, 뽀삐와 비바 화장실용 화장지는 기존 공급기준 가격을 유지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2년 전 대비 40% 이상 급등하는 등 지속적인 펄프 가격 상승이 가장 큰 원인이다"며 "그 외에도 임가공비, 운송비 등이 원가 인상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생필품 가격 안정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여 내부적인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하여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으며 중가 제품인 뽀삐와 비바 화장실용 화장지는 가격을 동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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