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6개 재건축 조합 연합체 서미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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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8-05-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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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건축 규제 철폐해달라" 서울시에 요구

서울 36개 재건축 조합으로 구성된 '서울 미래도시 재개발·재건축 시미연대'는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윤주혜 기자 ]



재건축 조합으로 구성된 '서울 미래도시 재개발·재건축 시민연대'(이하 서미연)가 25일 출범했다.

서미연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서울, 미재연 재개발·재건축 세미나 및 서울시장후보 초청 간담회'를 열고 출범을 알렸다.

서미연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으로 (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하고 부담을 경감시켜 '강남·북 균형 발전'과 '원주민 재정착'을 실현하해야 한다"고 서울시에 청원했다.

서울 전역 36개 재건축·재개발 조합 및 추진위원회로 구성된 서미연은 일반주거지역 아파트 최고 층수를 35층 이하로 제한하는 2030서울플랜과 용적률 폐지를 가장 먼저 없애야 할 규제로 꼽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정돈 은마아파트 추진위원장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과 관련해 "만져보지 못한 돈을 계산해서 수억원을 가져가는 것에 대해 주민들의 하소연이 많다"며 "집값 잡는 대신 재건축 주민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미연은 이날 서울시장 후보자간 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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